작성일 : 11-09-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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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만나는 인문학 특강 '삼천갑자 동방삭의 처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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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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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삼천 주독을 바치고 역사에 등장한 동방삭 - 漢무제를 웃음 짓게 한 동방삭의 기행 * 난쟁이들을 속여 녹봉을 올려 받다 * 이 사발 속에 무엇이 들어 있겠는가? * 황제가 하사한 고기를 베어가버리다 - 해학과 촌철살인으로 황제를 깨닫게 하다. * 황제의 사냥터를 상림원 확장 공사를 가로막다 * 늙은 공주와 30년 연하 미소년의 스캔들을 질타하다 - 뒤통수를 치는 해학의 논리 - 불우함을 노래한 동방삭의 조은사상 - 신선 동방삭의 자취를 찾아서
"신 동방삭은 살아도 말해야 하고 죽어도 역시 말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난쟁이들의 키는 겨우 삼척이 좀 넘는데도 녹봉이 곡식 한 포대에 240전이요 신 동방삭의 키는 구척이 넘는데 여전히 곡식 한 포대와 240전이니 난쟁이들은 배가 불러 죽을 지경이고 신 동방삭은 굶주려 죽을 지경입니다.
제가 올린 말씀이 쓸 만하다고 여기신다면 이들과는 달리 예우를 해주시고 쓸 만하지 않다면 내쫓으시어 공연히 장안의 쌀만 축내게 하지 말아주십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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