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제927호 社說 '우리는선우, 청년포교 새 모델 되길'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 불기 2557년
1991년 창립해 20여년간 불교계 대표적인 재가신행단체로 발전한 (사)우리는선우가 새해들어 청년불교 특히 군포교에 팔을 걷어 부쳐 교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말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의 포교 신념이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조 이사장은 "기존 중장년층이 주축이 됐던 우리는선우의 포교 활동범위를 청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우리는 선우는 올 한해 군장병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청년불자들을 위해 다양한 포교 프로그램도 진행하거나 준비중이다.
우선 1공병여단 법왕사서 '88만원 세대를 위한 땡큐 힐링법회'를 매주 일요일 개최하고 지식 · 재능기부와 함께 강의, 공연을 한다. 또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법회에 참석하는 군장병 불자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고, 법당과 도량 장엄 등에 참여한다. 특히 재능기부자는 법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한 나눔 봉사를 펼칠 인재들이다. 강의콘텐츠를 기획하고 교육연구, 강의나 법회에 필요한 빔프로젝트 등 기자재를 기부해줄 사람도 찾는다. 후원을 받아 법당 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군장병에 대한 지원도 보다 체계화 할 계획이다.
특히 영상 · 스크린을 통해 △수행, 깨어있음의 세계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법 △군장병들의 미래진로 설계 등 현실에 맞는 강의들을 포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는선우는 청년붓다운동을 통해 청년불자모임에 강사를 파견하는 인재 불사도 실시한다.
이렇게 청년 불자 포교에 적극 나선 우리는선우에 우선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미래불교, 지성불교, 생활불교'라는 창립 목적처럼 청년 불자들을 미래 한국불교를 이끌어 나갈 지성인으로 키우길 당부한다.